대우건설은 대구 동구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 잔여가구 동·호수 지정 분양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6층에 13개동에 총 7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 가구수는 △78㎡ 138가구 △84㎡ 517가구 △112㎡ 139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38만원이다.
단지 주변에 대구지방법원 등기국, 대구지방법원 본원, 대구지방검찰청 등 행정시설이 있다. 단지 도보권에 △효신초 △동부중 △동원중 △수성도서관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등이, 가까운 거리에 △동대구IC △신천대로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이마트 △효신시장 △동구시장 △대구생활문화센터 △화랑공원 △야시골공원 △금호강 △동촌유원지 등이 있다.
단지 인근에는 크고 작은 도시정비사업을 비롯해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4호선) 연장선 등에 이르기까지 도심 개발이 한창이다.
단지는 대우건설의 브랜드 리뉴얼 정책에 따라 신규 브랜딩으로 탈바꿈한 새로운 외관 디자인이 적용된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와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인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2년 연속 본상을 수상한 상품 디자인을 적용해 한층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할 계획이라는 게 대우건설 측의 설명이다.
단지는 조망을 극대화하고 채광의 간섭을 최소화한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모든 가구에는 통풍이 잘되는 4베이 판상형 위주의 구조가 도입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독서실 △GX클럽 △그리너리 스튜디오 △어린이집 등 푸르지오만의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 등이 설치된다.
차량 동선과 보행 동선을 분리해 근린생활 출입구를 제외하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되며, 주변의 자연환경과 연계한 조경 설계가 적용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동대구역 생활 프리미엄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춘 것은 물론 혁신적인 설계, 수요 선호도가 높은 상품 구성 등이 집약된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동대구역 일대는 대구 내에서 주목 받는 신흥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며 "단지는 이들 가운데 최적의 입지에 있어 주변 시세를 이끄는 리딩 단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