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분양 단지 완판·웃돈”…‘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분양 노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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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이달 경기 부천 소사본동에서 분양하는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에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7월 서해선 소사~대곡 구간 개통 이후 일대 분양 단지들이 '완판'(100% 분양 완료)에 성공하고 분양권에 적지 않은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어서다.

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경기 부천 소사본동 일대에 들어서는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현지 중개사무소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300만~2500만원대로 책정될 전망이다. 전용면적 84㎡형으로 환산하면 최소 7억원 중반에서 최대 8억원 후반인 셈이다. 인근 '소사역 푸르지오'의 같은 평형이 지난 9월 2일 7억58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다소 비싼 수준이다.

하지만 이 단지의 청약 흥행을 점치는 수요자들이 적지 않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서해선 소사역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어서다. 지난 7월 서해선 소사~대곡 구간이 개통하면서 일대 청약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는 점도 이유로 꼽힌다.


지난 6월 말 서해선 시흥대야역 근처에서 분양한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약 3개월 만에 2133가구를 모두 털어냈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시흥시에서 가장 높은 약 1970만원으로 책정된 점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다.

소사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소사역' 전용 84㎡형 분양권(14층)도 지난달 19일 8억8462만원에 매매됐다. 당초 분양가 대비 6587만원 오른 가격이다.

단지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아직 입주자 모집 공고문이 올라오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청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 사이에선 이 단지가 '대장주'로 등극할 것이란 의견이 우세하다"고 설명했다.

이렇다 보니 전문가들도 양호한 청약 성적을 예상하고 있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고금리 기조로 청약 수요 심리가 다소 위축된 상황이지만 적정 수준의 분양가가 책정된 단지는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며 "시흥 대야역 인근보다는 소사역 부근이 상급지로 꼽히기 때문에 분양 마감에 걸리는 시간도 비교적 짧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5층, 6개동, 총 983가구(전용면적 59~132㎡)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6월 말 서해선 시흥대야역 근처에서 분양한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약 3개월 만에 2133가구를 모두 털어냈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시흥시에서 가장 높은 약 1970만원으로 책정된 점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다.

소사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소사역' 전용 84㎡형 분양권(14층)도 지난달 19일 8억8462만원에 매매됐다. 당초 분양가 대비 6587만원 오른 가격이다.

단지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아직 입주자 모집 공고문이 올라오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청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 사이에선 이 단지가 '대장주'로 등극할 것이란 의견이 우세하다"고 설명했다.

이렇다 보니 전문가들도 양호한 청약 성적을 예상하고 있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고금리 기조로 청약 수요 심리가 다소 위축된 상황이지만 적정 수준의 분양가가 책정된 단지는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며 "시흥 대야역 인근보다는 소사역 부근이 상급지로 꼽히기 때문에 분양 마감에 걸리는 시간도 비교적 짧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5층, 6개동, 총 983가구(전용면적 59~132㎡)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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