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39~84㎡ 1370가구 조성…620가구 일반분양
서울 2호선 청라 연장·GTX-B 노선 개통 호재 품어
단지 인근 1만2000가구 주거벨트 형성 예정
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이달 인천 계양구 일대에 들어서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9층짜리 9개 동에 총 1370가구(전용면적 39~84㎡)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49~74㎡ 62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부양 가구 수는 △49㎡ 114가구 △59㎡A 376가구 △59㎡B 117가구 △74㎡B 13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계양구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등 여러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1만2000여가구를 품은 주거벨트가 형성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노후 단지가 밀집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풍부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인천 계양구 내 입주 10년 초과 노후아파트 비율은 전체의 91.51%로, 인천 평균(74.67%)을 크게 웃돈다.
단지 인근에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있다. 청라~강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도 단지 바로 앞에 있다. 경인고속도로 부평 나들목(IC),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운 분기점(JC)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개통도 예정돼 있다. 이 노선은 인천대입구~서울역~마석 총 82.7km 구간을 잇는다. 내년 상반기 조기 착공될 예정이며, 개통 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단지는 교육 여건도 잘 갖췄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단지 반경 150m에 인천성지초등학교가 있다. 명현중·효성고·안남고·작전여고·작전고 등도 가까이 있다.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 작전점, 이마트 계양점, 홈플러스 계산점, 롯데마트 계양점 CGV 계양점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단지 인근에 있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어린이놀이터, 작은도서관, 북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작전역 일대에 갖춰진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우수한 교육 환경, 주변에 예정된 다양한 개발호재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두산건설이 짓는 최상위 주거 브랜드로 공급하는 총 1370가구의 대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